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지난 7일 제3회 ‘학습법 노하우’ 공모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모전은 신·편입생들의 원활한 학습활동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우수한 학습전략 사례를 공유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적절성, 효과성, 창의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최우수상은 동양학과 오용근 학우가 수상했다. 오용근 학우는 전공에 맞춘 실용적인 학습 자료와 도구를 직접 개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 동양학과 오용근]

우수상은 요가명상학과 구기란 학우와 사회복지학과 석지은 학우가 수상했다. 두 학우는 각각 출퇴근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브이로그 형태의 학습법 영상과 실용적인 학습법을 담은 에세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사회복지학과 석지은]

장려상에는 한국어문화학과 이동훈 학우, 경찰학과 이수아 학우, 동양학과 이해영 학우가 선정되었다. 이동훈 학우는 마인드맵과 SQ3R 기법을 적용한 학습법을, 이수아 학우와 이해영 학우는 자신만의 암기법과 학습 전반의 팁을 담은 에세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 한국어문화학과 이동훈]

특히, 시상식에 직접 참여한 석지은 학우는 본인의 노트 작성법과 학습 동기를 높일 수 있었던 경험을 공유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미래교육혁신센터 신정원 센터장은 “해마다 출품작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학우들이 서로 학습법을 공유하면서 학업에 동기를 부여받는 이런 공모전이 더 많은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시상식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 학우들의 연륜과 지혜에 대해 존경을 표하며, 이들의 경험이 학습으로 이어져 큰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신정원 미래교육혁신센터장]

시상식에 참석한 학우들은 “사이버대학 특성상 동료 학우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다른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우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힘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이런 의견 교류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수상작들은 추후 우리 대학 미래교육혁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학습법 공모전에 대해 "앞으로도 자기주도적 학습을 장려하고, 바람직한 대학 생활과 학습 문화를 조성하는 장으로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3회 학습법 노하우 공모 시상식 스케치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