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 2024학년도 여름방학 인문학 특강 '죽음으로부터 배운 삶을 대하는 태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리 대학은 방학 중 학업의 연속성을 높이고 성인 학습자들에게 필요한 소양을 함양하고자 인문학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다양한 죽음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유성호 교수]
유성호 교수는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촉탁 법의관을 겸임하고 있다. 유 교수는 '서울대 최고의 죽음 강의', '죽어야 만날 수 있는 남자',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Y', 유튜브 '데맨톡' 등을 통해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120여 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평소 관심이 많던 분야의 교수님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재의 삶과 '지금'의 소중한 의미를 새롭게 알게 되어 감사하다” 등의 만족스러운 소감을 밝혔다.
특히, 한 학생은 “얼마 전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마음속에 안정을 찾지 못했는데, 오늘 특강으로 아버지를 행복하게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해 감동을 주었다.
김윤철 총장은 “법의학자로 저명한 유성호 교수님을 우리 대학 인문학 특강에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철 총장]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주최한 미래교육혁신센터는 오는 8월 10일과 24일 여름방학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여름방학 인문학 특강 '죽음으로부터 배운 삶을 대하는 태도']
[2024학년도 여름방학 인문학 특강 '죽음으로부터 배운 삶을 대하는 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