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가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중 하나인 ‘과제 제출 방법 익히기’ 실습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봄에 이어 컴퓨터 환경이 익숙하지 않아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시기적절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컴퓨터 기초 지식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던 지난 특강과는 달리 이번 특강에서는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 학우들에게 과제 샘플을 제공하여 해당 파일을 그대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는 외부 강사의 특강이 아닌 내부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학우들이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학우들은 현장에서 직접 과제를 한다는 마음으로 한글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습에 임했다. 실습으로 미리 연습하고 실제 과제를 제출하려는 목적이 대부분이었기에 학우들은 모두 집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특강을 마친 한 학우는 “디지털 기기를 다루기가 여전히 어려워 4학년임에도 과제를 제출하는 것이 늘 큰 스트레스였다. 신입생이 아니어서 이번 특강에 참석하는 것이 고민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오늘 참석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다른 학생들도 이런 특강에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본 특강을 진행한 미래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에 컴퓨터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