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이 7일 서울캠퍼스에서 ‘학습법 노하우’ 공모 시상식을 진행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신정원 센터장과 수상자 기념사진]
미래교육혁신센터는 지난 6월 제2회 학습법 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본 공모전은 우수한 학습전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신·편입생의 원활한 학습활동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학우들은 본인의 학습법을 다른 학우들에게 소개하고자 다양한 경험을 담은 영상을 출품했는데,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며 생긴 노하우를 공유한 영상이 다수 선정됐다.
수상자는 △언어치료학과 조아라(최우수상), △한방건강약선학과 윤희영(우수상), △사회복지학과 석지은(장려상), △상담심리학과 김은경(장려상)으로 총 4명의 학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아라 학우는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환경에서 효율적인 공부법을 고민하다 얻은 본인만의 스터디 그룹 활용법을 소개했다. 본 영상은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양질의 정보를 공유해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우수상을 받은 윤희영 학우 역시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생긴 노하우를 영상을 통해 다른 학우들에게 소개했다. 평소 같은 학과 학생들과 함께 공부해왔다는 윤희영 학우는 "나의 경험이 학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한방건강약선학과 윤희영 학우]
장려상을 받은 석지은 학우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기 위해 노력했던 노하우들이 공모전 제출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같은 상을 받은 김은경 학우는 본인만의 학습법 노하우를 카드 뉴스로 소개해 참신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복지학과 석지은 학우]
조아라 학우와 김은경 학우는 직장과 학업의 병행 및 거리상의 이유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미래교육혁신센터 신정원 센터장은 "쉽지 않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같이 공부하고 있는 동료 학우의 경험과 노하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우들의 의견이 다양하게 공유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을 진행한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는 혁신적인 교수 학습환경 구축, 질 높은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