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24일 ‘공유와 혁신의 가능성’을 주제로 2022학년도 제2차 교수법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워크숍은 △인사말(김규열 총장) △워크숍 안내(미래교육혁신센터 강남훈 센터장) △우수강의 시상 △우수강의 노하우 공유(우수강의 수상자 최윤희 교수) △교수법 특강 ‘PBL 성과와 가능성’ (한양대 ERICA 전상길 교수) 순서로 이루어졌다.
먼저 우수한 강의 사례를 공유하고 좋은 강의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우수강의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한방건강학과 최윤희 교수, 경찰학과 신이철 교수, 부동산학과 강남훈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으로 학생들의 강의평가 점수 등을 반영해 선정됐다.
[우수강의 교수자 시상식]
이어서 더욱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수업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기 위해 수상자인 최윤희 교수가 S-UP 유형 중 실습 강의 중심의 교수법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규열 총장은 “콘텐츠의 질이 학교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인데, 이를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모든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규열 총장]
강남훈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은 “온라인에서 PBL은 쉽지 않은 방식일 수는 있지만 교수님들이 그동안 궁금해했던 내용인 만큼 오늘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업방식을 같이 생각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전상길 교수를 소개했다.
[강남훈 미래교육혁신센터장]
전상길 교수는 PBL을 적극 활용한 수업으로 한양대학교 ERICA의 교육혁명 성과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한국형 IC-PBL의 대표 교육자다. 전 교수는 문제해결 중심의 IC-PBL을 도입해 수업을 진행한 다양한 우수사례들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수준과 역량이 얼마만큼 달라질 수 있는가를 설명했다.
전 교수는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는 것은 학생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료들 간의 협력을 통해 생각의 상호침투가 이루어져야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덧붙여 PBL 수업의 목표는 “상호 관련성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경험하고 깨달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끔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날 강의를 마쳤다.
[전상길 교수]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수는 “현장 중심의 PBL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강의 준비에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온라인 기반의 IC-PBL 사례가 있다면 추가로 공유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을 주최한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에서는 △혁신적인 교수 학습환경 구축 △질 높은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 지원 △교육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