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센터소식

원광디지털대학교,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제1차 ‘상황에 맞는 글쓰기와 말하기’ 성료
등록일
2022-07-26
조회수
568
첨부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지난 23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제1차 ‘상황에 맞는 글쓰기와 말하기’ 특강을 강원국 작가를 초청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평소 학습하면서 어려움으로 파악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강원국 작가 초청 특강
[강원국 작가]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면 행사에 반가움을 표하며 “사회생활에서 글쓰기와 말하기가 스스로를 표현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그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의 말씀을 통해 여러분의 글쓰기와 말하기에 진보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

특강을 진행한 강원국 작가는 ‘대통령의 글쓰기’, ‘어른답게 말합니다.’, ‘강원국의 글쓰기’ 등 다작의 작품을 집필한 저자이자, 2000년부터 2008년까지 청와대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대통령의 말을 써온 글쓰기 전문가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
[강원국 작가]

강원국 작가는 청와대에서 8년간 일할 당시 각각의 상황에 맞는 5가지 방법으로 그간 글쓰기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첫째, 마감으로 쓰기. 둘째, 퇴고로 쓰기. 셋째, 보태기로 쓰기. 넷째, 따박 따박 쓰기. 다섯째 메모로 쓰기를 언급하며 각각의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원국 작가는 이 다섯 가지 방법 중에서 대통령이나 회장님의 글쓰기에 마감쓰기의 방법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연설 뿐 아니라 직장 생활에서의 보고서 작성에도 마감은 존재하기 때문에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설명했다. 강원국 작가는 글을 쓰는 데 있어 간절함과 절박함이 모두 있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마감이라고 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간절함과 절박함이 맞아 떨어졌을 때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원국 작가

말하기와 글쓰기는 서로가 서로를 돕는 관계이기 때문에 말하기가 어려워지면 글 쓰는 것 역시 어려워 지는 법이라 말한 강원국 작가는 본인의 감정을 글로 쓰고 다시 그것을 말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아가 말하기와 글쓰기 뿐 아니라 여기에 듣기와 읽기의 작업까지 병행하여 4가지의 순환을 통해 일상이 굴러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우는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글과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드는 요즘 글을 써야 하는 상황에서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끼고 말했던 부분들을 정리하고 메모해두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방법과 팁을 얻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남훈 미래교육혁신센터장은 “오늘의 주제는 우리가 항상 고민하고 부족함을 느끼는 부분이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발전적인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교육혁신센터는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학습자의 요구와 참여가 담긴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제2차는 ‘컴퓨터 잘 몰라도 PPT 할 수 있다-미리캔버스 활용 방법-’을 주제로 8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남훈 센터장
[원광디지털대학교 미래교육혁신센터 강남훈 센터장]